가수 이찬원이 스타킹을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26살에 2억을 모은 '절약 달인'이 등장했다.
이날 이찬원은 "나도 이분을 따라 해 본 적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케첩, 마요네즈를 다 쓰고 내부 벽에 묻어서 안 내려올 때 있지 않냐. 이럴 때 스타킹 끝에 매달고 돌리면 원심력 때문에 내용물이 모인다. 근데 내가 스타킹이 집에 있을 리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과 양세찬은 "지금도 스타킹 신고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찬원은 스타킹을 사서 직접 케첩과 마요네즈를 돌려봤다며 "스타킹을 돌리면 원심력으로 모아져서 깔끔하게 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찬원은 샴푸 통에 물을 넣어서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제 아낀 것은 무엇이냐"라는 의뢰인의 질문에 "샴푸 통에 물을 넣어 마지막까지 다 썼다. 샴푸통 안 버렸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절약 달인은 "그건 버려도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팩을 하고 남은 것을 온몸에 문지른다"라고 전했고, 절약 달인은 "저도 그런다"라고 호응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찬원의 절약성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스타킹으로 케첩과 마요네즈를 돌려서 쓴다니. 나도 꼭 해봐야겠다", "이찬원 절약 정신이 엄청나네요", "이찬원도 절약하면서 사는데 반성하게 된다", "스타킹은 진짜 꿀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시청자들의 소비로그를 살펴보고 스마트한 소비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 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진행은 김경필 경제 전문가와 함께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이찬원이 맡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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