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이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전유진이 영일대 해수욕장에 방문해 추억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유진은 멤버들과 함께 최애 바다이자, 가수 인생이 시작된 영일대를 찾아갔다. 그곳에는 ‘포항을 빛낸 5인’이라는 제목의 모래 조각상에 전유진의 얼굴이 있었다. 그 옆에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황희찬이 있어 함께 간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전유진은 “내가 처음 가요제에 나갔을 때 무대가 영일대였다. 처음 나간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상금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그는 “700만 원을 받았다. 아버지 임플란트에 썼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다. 전유진이 이 대회에 나갔을 당시 나이는 중학생이었다.
고향 포항에서 여유를 느끼던 전유진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한일 가수들과 대규모 버스킹을 가졌다. 특히 지원군으로 가수 손태진과 에녹이 등장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앞서 전유진은 지난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해 상금 1억을 받기도 했다. 우승할 당시 전유진은 17살이었고, 나이가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쟁쟁한 현역 가수 사이에서 1대 현역가왕이 됐다.
그녀는 ‘현역가왕’ 톱7 기자간담회에서 1억 상금 사용처에 대해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한 방송에서 전유진은 우승 상금으로 효도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유진은 2019년 포항해변전국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현재는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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