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출신 나태주가 트롯 가수 데뷔 후 고충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현영이 박탐희,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태주는 “운동하면서 크게 부상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릎 수술만 무려 3번 받았고, 어깨 팔 다리 등 잦은 부상은 늘 있었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일 크게 다친 건 십자인대 파열이다. 수능 보고 다음날 연습하다가 완전히 파열됐다. 선수들중에서도 이례적인 부상”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태주는 부상을 극복하고 세계 1위에 등극하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후 2020년 태권 트롯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롯 가수로 본격 데뷔하게 된다. 그는 “방송 나오고 1년 동안은 해명만 하고 다녔다”며 “격한 태권도 안무에 라이브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토로했
현영은 "이 스토리를 알고 나태주 공연이라고 하면 더 가슴으로 노래를 듣게 된다"라고 말했고, 박탐희는 나태주의 무대를 보고 싶다며 "집에 가는 길에 (영상)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나태주의 무대는) 무조건 직관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나태주는 "이 말이 맞는 게 방송 나오고 1년 동안 해명만 하고 다녔다. 노래 진짜 하는 것 맞냐고"라며 격한 태권도 안무에 라이브를 한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명만 1년간 했다고 밝혔다.
나태주는 "AR 아니냐고 해서 해명만 1년 동안 했었다"라고 털어놨고, 신지는 "사람들이 라이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다.
이에 현영은 “나는 지금까지도 라이브인지 립싱크인지 해명하고 다닌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트롯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찬원, 북한 사람 오해…숨겨뒀던 사투리 실력 '깜짝' (0) | 2024.08.07 |
---|---|
전유진, 비주얼 쇼크 XX고기 먹방 “나만 믿고 따라와” (2) | 2024.08.06 |
조정석→이찬원(찬스) '파일럿' 주말 109만, 박스오피스 장악…200만 향해 '질주' (0) | 2024.08.05 |
"찐이야~" 영탁의 사주풀이는? "잘 세공된 XX이다" (0) | 2024.08.05 |
이찬원, 추석선물 한가득...단독쇼→'아육대' MC까지 연휴 책임진다 (1) | 2024.08.04 |